조선 16대 인조대왕 14년에 (1636년) 임경업 장군에 의해 연평도에서 조기를 처음 발견한 후 해방 전후부터 1968년 전까지 황금의 조기파시어장을 이루었다. 각 지역의 어선들이 연평도 앞바다를 메우던 시절 연평도 등대를 이들의 길잡이로 1960년 3월 첫 점등을 시작하여 찬란한 황금어장을 굽어 비치어 왔으나 1974년 7월 국가안보의 목적으로 일시소등하게 되었고 1987년 4월 등대로서의 용도가 폐지되면서 현재는 빛도 소리도 없이 침묵으로 흥청거리던 지난 과거를 기억하며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주소(위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