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업도 :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것 같은 섬
면적 1.71㎢, 해안선길이 12㎞이다. 1999년 12월 현재 8세대에 1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최고점은 덕물산(德物山:122m)이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90㎞, 덕적도에서 남서쪽으로 13㎞ 거리에 있다. 지명은 섬의 형태가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것처럼 생긴 데에서 유래되었다.
《대동여지도(大東與地圖)》와 《청구도(靑邱圖)》 등에 굴업도라는 이름이 보이며, 1894년 갑오개혁으로 덕적진이 폐지되고 면장제(面長制) 행정으로 바뀌면서 당시 서면에 소속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후 1910년 행정구역 개편 때 덕적면으로 통합되면서 굴업리(서포3리)가 신설되었다. 지형은 해발고도 100m 이내의 구릉으로 이루어졌으며,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다. 화강암의 단단한 지층구조와 해상수송이 편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1994년 핵폐기물 처리장 시설지로 지정되었다가 지진대로 알려져 이듬해 취소되었다.
민가 주변과 북쪽의 염소 방목지, 남서쪽의 개간지를 제외하고는 소나무가 주요 수종을 이루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자귀나무·붉나무가 우세한 식생을 보이기도 한다. 토질은 세사토(細沙土)로서 고구마나 땅콩 이외에 별다른 농작물은 재배되지 않으며, 연안에서는 김과 굴이 채취되고, 지역 특산물로 야생더덕과 흑염소가 유명하다. 연안여객터미널에서 1일 1회 왕복운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덕적도에 도착한 뒤 다시 배를 갈아타야 한다.
서울, 부천, 인천 →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굴업도 해변 + 더보기
인천에서 서남방으로 90Km 떨어진 굴업도에 위치해 있다. 굴업도는 섬의 형태가 사람이 구부리고 업드려서 일하는 것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토질은 세사토로서 고구마나 땅콩이외에 별다른 농작물은 재배되니 않으나 주변해변의 수산물이 풍부하다. 섬전체의 경관이 여타의 섬보다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폭 40m 길이800m의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과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임야지대가 있고 해변 좌우편으로 비스듬한 해변이 2개 더 있으며 관광피서, 낚시를 겸할 수 있는 종합관광지로 유명하다. 특히, 흑염소, 둥굴레, 산더덕 등이 많이 난다.※ 등산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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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산물 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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