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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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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이란

식용곤충은 주로 곤충을 음식으로 활용하는 식량 자원이다. 주로 일본, 중국, 라오스, 타이, 베트남 등지에서 많이 보급되고 있다. 다만 대한민국에서는 메뚜기와 번데기를 주용 식용으로 쓰이며, 식약처에 의해 2014년에는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이 식품 원료로써 인정되었다. 이들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은 애칭 공모를 통해 각각 ‘고소애’와‘꽃뱅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장수풍뎅이 유충과 귀뚜라미도 한시적인 식품 원료로 인정되었다. 축산업으로 인한 온실가스의 배출이 지구 온난화 전체의 17%에 달한다는 점에 대비해 식용곤충은 그 친환경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미래의 식량 자원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식용곤충의 효능

명나라「본초강목(本草綱目)」에 기재된 곤충의 식료작용을 보면「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중에서 “종충은 그 맛과 육질이 좋아 동해의 해삼과 같다. 식용하면 뼈와 피를 돕는다”고 하였다. 옛날부터 곤충이 이처럼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은 체내에 많은 동물성 단백질과 광물질을 함유하고, 단백질 함량은 높으나 지방함량은 낮으며 영양성분이 인체에 쉽게 흡수되어 장기간 식용하면 보신도 되고 일정한 치료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곤충체내에는 아미노산 종류도 아주 많고 Cu, Zn, Se 등 무기원소와 비타민 함유량도 매우 높다.

식용곤충 식용방법

기본적으로는 볶거나 튀기는 요리가 많지만, 유럽이나 미국의 유명 레스토랑에서도 곤충 요리를 많이 유입하여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추세이며, 쿠키와 마카롱, 파스타, 누룽지 등의 음식들로 이용되고 있다.

생산자 단체현황

생산자 단체현황을 단체명, 대표자, 사육품목, 재배규모로 나누어 작성한 표
단체명 대표자 사육품목 재배규모
니오타니 곤충농장 오현석 갈색거저리, 쌍별귀뚜라미 150㎡
(주)섬나라굼농업회사법인 이효숙 흰점박이꽃무지(꽃뱅이) 230㎡
고소웜 오정자 갈색거저리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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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 :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