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의 효능
칼로리가 낮아 살이 찌지 않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예방 효과,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를 활발히 도와주므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항암과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버섯은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도 인정되어 손꼽히는 웰빙식품 중의 하나이다.
숲 속의 고기라고 불리는 '표고버섯'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은 저열량 식품이다.
표고버섯에는 에리다데민이라는 물질이 있어서 이것이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린다고 한다. 또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예방에 좋다. 에리다데민은 마른버섯을 물에 우려낼 때 녹아 나오므로 즙액을 버리지 않고 이용하는 좋다.
또한 비타민 B1과 B2도 풍부하며, 비타민 D의 효과를 가지는 에르고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표고버섯의 감칠맛은 구아닐산이며 핵산계 조미료의 성분으로 최근에 천연조미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죽은 나무 그루터기에서 자생하는 것을 채취하여 식용으로 이용하여 왔으며 중국에서 1100년대부터 초기의 재배형태로 발전되기 시작했다. 역사적으로 중국과 한국은 많은 교류가 이루어졌으므로 우리나라에서도 이후 원시적인 재배형태로 이용되어 왔을 것으로 추측된다. 1890년경에 일본 미무라(三村鍾三部)의 포자와 균사의 성질에 대한 연구로 인공적인 종균접종 방법을 사용하였고, 1910년대 포자 현탁액을 접종하는 방법이 이용, 1922~1930년대에 종균제조법이 도입된 후 순수 배양된 표고의 톱밥종균이 개발되어 1935년 한국에도 도입되어 순수배양 종균으로 보급되었다.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참나무류, 밤나무, 서어나무 등 활엽수의 마른나무에서 서식하며, 주로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에서 재배한다.
질감과 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손질과 보관이 중요함. 구입한 버섯을 며칠두고 먹을때는 손질한 후 냉장보관
표고버섯은 꿀이나 설탕과 궁합이 잘 맞아서 허약한 아이들이나 중년의 보양식품으로도 좋다고 한다. 표고를 꿀물에 담궜다가 말린 후 후라이팬에 볶아 가루내어 먹으면 좋고, 건표고버섯은 곱게 갈아 천연조미료로 사용하며, 이밖에도 표고버섯장조림, 볶음, 튀김등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다.
표고버섯 조림 만들기
단체명 | 대표자 | 재배품목 | 재배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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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버섯 농업인연구회 | 오세준, 최인성 | 표고 | 1,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