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새기술 실용화교육
2008년도 새기술 실용화교육
- 한 해의 영농설계와 구상 -
옹진군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4일까지 20일간에 걸쳐 새 기술 실용화교육을 농업인 800명을 대상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실용화교육에서 내실을 기하기 위해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하고, 성공한 농업인들이 교육현장에서 사례발표를 해 참여한 농업인에게 영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에는 친환경 벼농사, 고추, 포도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영농기술과 2008년도 새롭게 바뀌는 군정 및 농정을 홍보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애로기술을 해결하여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첫날 교육시 참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에는 마을이장이나 담당 공무원의 권유로 참석했지만 이번에는 교육의 필요성을 본인 스스로 인식해 참석했다는 농업인이 전체의 83%에 달했다며 “교육편성과 내용에 있어서도 70%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농업인 스스로 변화하는 농업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어서 호응도와 열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국제 변화와 한·미 FTA 협상, 농정시책 등을 알기 위해 교육에 참여했으며 특히 옹진군 군정 및 농정시책,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참석한 농업인중 85%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가고 있음을 반영해 주고 있다.
한편 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는 앞으로 품목별 연중상설교육, 우수농산물관리제도교육 , 각종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이 원하는 시기에 맞추어 연중 맞춤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